(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GS샵은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1승을 거둘 때마다 5000만원의 경품을 증정하는 ‘승리하라 대한민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1승을 하면 6월 1일부터 GS샵 TV쇼핑과 인터넷, 카탈로그 상품을 구매하거나, 온라인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만원의 적립금을 10명에게 증정한다. 대한민국은 결승까지 7번의 경기를 하는데, 모두 승리하면 최대 3억 5000만원의 경품을 70명에게 제공한다.
남성 고객을 잡기위한 방송 편성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GS샵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경기시간에 주 시청자인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가전 및 레포츠 상품을 편성할 계획이다.
GS샵의 마케팅 담당 유창영 차장은 “일반적으로 남성고객은 큰 경품이 걸린 이벤트를, 여성고객은 당첨 가능성 높은 이벤트 선호한다”며, “월드컵에 관심이 높은 남성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고액의 적립금을 경품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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