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의정부 민락2지구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C1, C3, C5, C6) 15만8692㎡를 공급한다.
각 필지별 공급면적은 2만4189~5만8296㎡ 사이며, 공급금액은 393억~1035억원, 건폐율 40%, 용적율 140~200%을 적용받는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하향세를 감안, 3.3㎡당 458만~587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사업면적 262만1000㎡, 수용인구 4만5000명의 대단위 사업지구로 현재 조성공사 공정율이 33%이며 201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공사 진척율이 높아 토지사용시기가 올 11월에서 내년 3월 사이로 다른 사업지구에 비해 계약 후 주택공사착공을 조기에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85㎡이하 공동주택은 전량 LH 자체건축분으로 오는 8월부터 아파트분양이 예정돼 있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의정부시의 신시가지로 부상한 동부지역에 위치해 경기도2청사와 가깝고,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구 북측에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돼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 송산, 민락지구와 맞닿아 있어 인근 지역의 풍부한 기반시설 이용에 편리하다.
분양신청은 순위별로 9~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으로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 오후 6시30분 이후 토지청약시스템에 게시될 예정이다. 02-2017-4472, 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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