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재역전하면 선두로 올라섰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벽 4시15분쯤 오 후보는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 재역전했다.
오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2일 오후 6시부터 선두를 달렸으나, 오후 9시를 기해 한 후보가 1위로 올라섰고, 이후 계속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새벽 4시쯤을 기해 오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잠시 한 후보에게 뒤졌지만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했다.
4시32분 현재 개표율이 77.1%를 기록한 가운데 오 후보는 8000여표(0.22%) 차이로 한 후보를 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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