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녹색성장 산업 대표 종목에 투자하는 '녹색성장 비전2020 주식펀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양전지, 그린카 및 자동차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의 녹색성장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동양자산운용이 맡는다.
주식 투자 비중은 60% 이상이며, 나머지는 채권 및 어음에 편입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으로,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오는 7일까지만 판매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삼성·LG·포스코 등의 주요기업이 녹색성장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최근 지수조정을 틈타 적절한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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