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재형주말농장이란 통나무집, 체험농장(유실수, 산채, 채소밭)등을 만들어 도시민에게 1년간 임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13개소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기존 체재형주말농장은 도시에서 이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용되고, 이용계층이 제한적이었으며, 연간 300-400만원에 달하는 임대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을 지적받아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산수가 수려하고 대도시로부터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에 위치한 접경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사업대상자 평가를 거쳐 11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체재형주말농장이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면 임대료가 낮아지고, 공동부대시설(주차장, 캠핑장, 체육시등을)을 갖추게되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연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농 상생의 효과가 기대된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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