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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재형주말농장 단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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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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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가  2개소, 50동 규모의 전국 최초 체재형주말농장의 단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체재형주말농장이란 통나무집, 체험농장(유실수, 산채, 채소밭)등을 만들어 도시민에게 1년간 임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13개소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기존 체재형주말농장은 도시에서 이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용되고, 이용계층이 제한적이었으며, 연간 300-400만원에 달하는 임대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을 지적받아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산수가 수려하고 대도시로부터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에 위치한 접경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사업대상자 평가를 거쳐 11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체재형주말농장이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면 임대료가 낮아지고, 공동부대시설(주차장, 캠핑장, 체육시등을)을 갖추게되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연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농 상생의 효과가 기대된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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