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의원 이경옥 당선자, 알고 보니 이경실 친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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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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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의 친언니인 이경옥씨가 구의회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3일 연예계와 정계 등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옥씨는 전날 열린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강남구 마선거구 구의회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38.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전북 군산 출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강남구 결산검사대표위원과 강남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경실은 이 당선자의 후보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언니를 응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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