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실적 대비 저평가 분석에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전일 대비 700원(4.76%)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올 2분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대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4%, 46.9% 증가한 523억원, 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매장 수 확대, 신제품 출시, 소비경기 회복세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줄어 주가가 횡보 상태"라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이 4배 정도로 지난해 기준 국내 브랜드샵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한 업체임을 감안하면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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