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두배로 희망 대출' 실시

  • 1인당 최대 500만원 5년간 대출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오른쪽)은 4일 본관 1층 서민금융지원센터에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독고영재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인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의 첫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부터 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인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을 실시한다.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연 4%로 5년간 대출해 줄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캠코와 상록수유동화전문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로, 1년 이상 성실상환을 했거나 채무완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이다. 

캠코 측은 약 5만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휘 사장은 "채무 성실상환자의 신용회복의지를 고취시키고 다시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취지"라며 "향후 취업지원 등을 통해 이들이 근본적인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액대출 이용을 원할 경우 고객지원센터(1588-1288)나 마이크로파이낸스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대상 여부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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