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900억원(7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5월31일부터 이날까지 발행된 회사채에 비해 2건의 발행건수와 2450억원의 발행금액이 증가한 규모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3847억원, 차환자금 945억원, 시설자금 1100억원, 기타자금 8억원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유로존 재정위기로 전세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회사채 발행규모가 2주 연속 부진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2월 이후 주간 1조원 안팎의 발행으로 선제적 발행수요가 상당부분 충족된 결과로도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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