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컵 응원은 극장에서"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벌어지는 12일과 17일 전국 주요 도시의 극장에서 '삼성파브 3D 삼각편대 극장 응원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파브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인천·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의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일부 극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응원도구를 제공하고 응원단의 응원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응원전에서는 3D 뮤직비디오 '위 아 위드 유(We're with you)'를 발표한 걸그룹 카라가 현장을 방문한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남아공 축구축제 응원 열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극장 응원전을 기획·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극장 응원전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그리스와 대결하는 12일에는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부산 해운대점과 롯데시네마 광주점·대구 동성로점에서, 17일 아르헨티나전은 12일 응원전이 펼쳐진 극장을 포함해 롯데시네마 인천점과 대전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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