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풀LED화질' 미국서 호평 받아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LG전자는 미국에서 출시한 자사의 인피니아 풀LED LCD TV(모델명:47LE8500)가 미국의 IT전문 비평 매체인 홈시어터 매거진 최신호 평가에서 각 부문별로 별 네 개 이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잡지는 이 제품에 대해 화질·기능·인체공학부문에서 각각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 반을, 가격대비 성능부문에서는 별 네 개를 부여했다.

특히 '놀랍도록 얇고, 로컬 디밍기술을 갖춰 최고의 LED LCD TV로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표현하며 '강력히 추천한다'고 언급했다. 로컬디밍은 TV 화면을 최대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칸칸마다 섬세하게 밝기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명암비의 척도가 되는 검정색 표현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테스트했던 LCD, PDP TV 중 이 제품 이상의 표현력을 가진 제품은 보기 드물다'고 평가했다. 

색 표현의 정확성과 정면 기준 45도 각도에서 시청할 때 화질 저하가 거의 없다는 점도 주효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미국의 온라인 리뷰 전문 매체인 씨넷(CNET)에서도 검정색 재현력, 색 표현의 정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TV제품 중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를 받았다.

권희원 LG전자 LCD TV 사업부장은 "풀 LE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화질로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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