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 휴먼시아 10일 1순위 청약접수

남춘천 휴먼시아 1단지 조감도. 10일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남춘천 휴먼시아 1단지가 10일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이번 청약 대상은 총 470가구 중 3자녀 특별공급 물량(15가구)를 제외한 455가구다. 전용면적 101㎡ 162가구를 비롯해 121㎡ 181가구, 134㎡ 11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101㎡가 2억4178만원, 121㎡ 2억7629만원, 134㎡ 2억90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은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남춘천 휴먼시아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원격검침·무인경비·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연못과 조형물이 조성된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서 직접 가정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연결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은 가구당 2.38대로 넉넉하게 설계됐다.
서울 접근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7월 경춘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일IC에서 남춘천까지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또 오는 12월에는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남춘천까지 40분이면 가능하다.

박동묵 예일씨엠에스 대표는 "남춘천 휴먼시아 1단지는 춘천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퇴계동 중심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용적률 167%의 쾌적한 단지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특화 설계가 강점"이라며 "분양가 역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있어 분양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033)26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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