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클릭증권 등 4개사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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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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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엠에스오토텍, 인터로조, 시그네틱스, 클릭증권 등 4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인 엠에스오토텍(자본금 27억원)은 지난해 매출액 703억원, 순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공모 예정 금액은 87억~109억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4000~5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HMC투자증권이다.

인터로조(자본금 22억원)는 안경과 사진장비, 기타 광학기기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 141억원, 순이익 53억원을 거뒀다. 한화증권의 주관 아래 주당 9000~1만2000원(액면가 500원) 공모를 통해 91억~121억원의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인 시그네틱스(자본금 390억원)는 지난해 매출 1995억원, 순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 공모 예정 금액은 295억~337억원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2100~2400원(액면가 5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다.

일본 기업인 클릭증권은 2009사업연도(2009.4~2010.3)에 매출액 1819억원, 순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증권 주관 아래 주당 1만1300~1만2700원 공모를 통해 704억~791억원의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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