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9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대 학교부지에 공립 국제학교를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립 국제학교 위탁운영법인인 ㈜와이비엠시사와 협의를 거쳐 7월까지 시설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전형 평가방법 및 평가지 연구개발'용역을 거쳐 오는 10월말까지 입학전형 절차와 평가방법을 확정한다.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태국·미국·호주 등에서 교사채용박람회를 열어 우수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입학전형은 11~12월 1차 전형과 내년 2월말까지 2차 전형, 4월말까지 3차 전형으로 할 방침이다.
이 학교는 내년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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