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그렉필즈와 KT의 강민, 대한항공 스타리그 본선행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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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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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군입대를 앞둔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위원 강민이 스타리그에 도전한다. 유일한 외국인인 CJ의 그렉필즈도 본선행을 타진한다. 

현재 온게임넷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민은 이호준, 권수현, 윤용태 등과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17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강민은 이번 경기가 사실상 입대전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민은 “시간이 나는 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되겠지만 프로게이머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생각으로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민은 프로토스 최강자로 군림하며 리버와 커세어, 캐리어를 활용한 전술로 저그 유저들에게 악명을 떨친바 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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