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왼쪽)과 유창무 수출보험공사 사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체결을 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정책금융공사와 수출보험공사는 지난 11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내기업의 수출 및 해외투자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하며 해외진출 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수출보험공사의 해외사업 심사 및 보증 기능과 정책금융공사의 외자조달 기능이 결합돼 수출 기업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UAE 원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각종 해외 사업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진출을 촉진하며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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