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베이직팩 고객 3년간 수수료 면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베이직팩 가입고객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3년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신한 베이직팩 플러스' 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신한 베이직팩은 입출금 통장,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신청서 한장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신한 베이직팩 플러스는 베이직팩에 가입하고 일정 수준의 실적 요건을 충족하면 가입시점부터 3년간 온라인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인출수수료가 면제되는 서비스다.

실적 요건으로는 △인터넷뱅킹으로 매월 적금 및 적립식펀드를 10만원 이상 불입하거나 인터넷예금 200만원 이상 가입 △체크카드 이용시 매월 결제액 30만원 이상 △모바일뱅킹 이용시 매월 VM, USIM, S-Bank를 1회 이상 로그인 등이다.

이 가운데 한가지만 충족해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을 이용하고 수수료 면제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신한 베이직팩 서비스 출시 및 신한 베이직팩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D TV(1명), 아이팟(10명), 신한 U드림 골드모어통장 1만원(6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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