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NTT에 웹 오피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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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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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일본 통신회사 NTT가 추진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웹 운영체제(OS) 솔루션인 '비즈데스크'(BizDesk) 서비스에 웹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서버'를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즈데스크는 PC와 휴대전화로 서비스에 접속해 전자우편과 문서파일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형 SaaS(Software as a Service) 웹 OS 솔루션이다.

한컴은 비즈데스크에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자유롭게 오피스 문서를 작성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웹오피스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 서버 솔루션인 씽크프리 서버를 공급한다.

김영익 한컴의 대표는 "이번 개발계약으로 씽크프리 서버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제품으로 IT시장의 역량을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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