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는 가구단위 유선상품 ‘쿡 셋 퉁’에 이어 휴대폰에 가구단위 사용개념을 도입한 ‘쇼 퉁’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이동전화 2회선부터 최대 5회선까지 가족끼리 그룹을 생성해 가입할 수 있으며 회선별 기본료가 없어 표준요금을 사용할 때보다 2회선 기준 월 1만9000원, 5회선 기준 월 5만5000원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6만5000원의 `쇼퉁 스몰'에 가입하면 6만원 상당의 무료 통화가 제공된다.
‘쇼 퉁 미디엄’은 9만5000원을 내면 11만원 상당의 무료 통화가 제공되고 ‘쇼 퉁 라지’ 는 12만5000원을 내면 16만원 상당의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쇼 퉁 상품 가입은 고객센터나 쇼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한편, KT는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TV 및 이동전화를 묶어 기본료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쿡앤쇼 셋 퉁’ 결합상품을 이르면 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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