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통장' 가입자 950만명 돌파

'만능통장'이라고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자가 지난해 5월 출시 이래 95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기존 청약저축 및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종합저축 가입자는 모두 957만3828명으로 전월 943만8297명 대비 13만5531명 늘었다.

지난해 9월 가입자 8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지금처럼 매월 13만여명씩 가입자가 늘어난다면 오는 9월께 10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가입자가 312만636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52만7499명, 인천 56만1161명 등의 순으로 수도권(621만5028명)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52만8843명으로 가입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남 36만9664명, 대구 33만8100명 등의 순이었다.

기존 청약저축과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지난해 5월말 560만1849명에서 올해 5월말 472만1285명으로 줄었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5월말 186만7273명, 청약예금은 208만43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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