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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AK플라자에 따르면 건강식품과 영양제 매출이 2/4분기에는 전년 대비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이어트 건강식품과 근육 영양제 매출은 49% 이상 증가했다.
연령별 매출 비중은 40대 이상이 가장 높다. 하지만 매출 증가 비율에서는 40대 이상이 28% 신장한 것에 비해 20~30대에서는 88% 신장했다.
그 중에서도 30대 남성 고객 매출은 106% 증가하는 등 주로 젊은 층에서 영양제를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주 AK플라자 식품팀 매니저는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운동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건강과 균형 잡힌 몸매를 추구하려는 젊은 세대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며 “피부미용효과, 다이어트효과, 근육강화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 영양제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AK플라자 구로본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여름 기능성 영양제 특집전'을 연다. 지앤씨, 굿헬스코리아, 우리레인보우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다이어트와 근육강화 효과 등이 첨가된 영양제를 판매한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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