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欧盟峰会寻求避免债务危机重演 / EU정상회의, 재정위기 재발 막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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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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欧盟成员国领导人17日在布鲁塞尔召开会议,重点讨论欧盟未来10年经济发展战略和加强欧盟经济治理,试图着眼长远避免当前债务危机重演。

欧洲理事会常任主席范龙佩在写给欧盟领导人的邀请信中说,过去数月,欧盟及成员国面对债务危机,采取了坚决行动,以维护金融体系稳定,捍卫欧洲经济与货币联盟,但欧盟不能忽视了更加长远的挑战,必须让经济重回可持续增长,创造更多就业,这将是当天峰会的核心议题。

在为期一天的会上,欧盟领导人将审议并通过欧盟未来10年的经济发展战略,最终确定欧盟到2020年必须完成的5项核心指标。这份名为“欧洲2020战略”的十年发展规划将成为指引欧盟经济下一个十年发展的纲领性文件,欧盟希望借此提高经济增长潜力,以走出债务危机并在日趋激烈的全球化竞争中立于不败之地。

欧盟领导人还将就如何加强欧盟内部经济治理,根除债务危机所暴露出来的体制性缺陷展开讨论。今后,欧盟将通过严格财政纪律、解决成员国间宏观经济失衡、建立永久性的危机应对机制和加强欧元区经济政策协调等改革举措,避免债务危机重演。

在加强金融监管方面,欧盟领导人将确定下一步工作重点。希腊债务危机爆发后,欧盟及部分成员国先后采取了多项更加严格的监管措施,试图遏制导致危机加剧的投机行为。

此外,欧盟领导人还将为本月下旬在加拿大多伦多召开的二十国集团金融峰会协调立场,确定欧盟核心主张,并讨论提高温室气体减排目标和对伊朗实施新制裁等议题。

据新华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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