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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의 전기이륜차'로미오(Romeo,가칭)/S&T모터스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S&T모터스(000040)가 서울시에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본격 공급한다.
S&T모터스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친환경 전기이륜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T모터스는 오는 8월까지 전기이륜차 '로미오(Romeo, 가칭)' 총 128대를 서울시에 공급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의 사회복지사 방문 봉사용 이동수단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S&T모터스가 독자개발한 로미오(Romeo)는 1.5Kw급 리튬이온배터리 방식의 무공해, 무소음 전기이륜차다.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전원으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S&T모터스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전기이륜차 공급계약은 S&T모터스의 친환경 전기이륜차 기술력과 탁월한 품질,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은 쾌거다"며 "정부기관과 관공서, 민간부문에까지 공급을 확대해 친환경 녹색성장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S&T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 산하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의 고출력 1.5Kw급 전기이륜차 개발과제 주관사로 선정되어 모터개발 분야의 S&T대우, 배터리 개발 분야의 SB리모티브 등 7개 컨소시엄 기업과 이미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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