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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북한은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인 포르투갈전에 정대세와 홍영조를 내세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는 북한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앞두고 이들을 포함한 북한의 선발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브라질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전했던 선수들을 그대로 다시 선발 출전자로 기용했다.
최전방에는 정대세가 서고 그 뒤를 홍영조가 받치며 미드필드에는 박남철과 문인국, 안영학이 포진한다.
홍영조는 주장 완장을 찼다.
한편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 전에는 많은 비가 내려 그라운드를 흠뻑 적시면서 경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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