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올 뉴 인피니티 M. (사진=한국닛산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고급 중형 세단 ‘올 뉴 인피니티 M’<사진>이 본모습을 드러낸다. 한국닛산은 22일 이 모델 3개 라인업의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인피니티 M은 330마력의 3700㏄ VQ37엔진을 장착한 ‘M37 스탠다드’와 ‘M37 프리미엄’, 415마력의 5600㏄ VK56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M56 스포츠’의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기존 인피니티 M이 풀체인지 된 이번 모델은 전장·전폭·실내공간이 더 넓어졌으며, 드라이브 모드를 운전자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콘트롤 등 최고 수준의 편의장치도 탑재됐다.
특히 ‘M56 스포츠’에는 차선이탈시 차선 복귀를 돕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 앞차 간격을 유지해 주는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CA)’, 앞차 충돌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피해를 최소화 하는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IBA)’,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해 주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콘트롤 시스템(ICC)’ 등 최첨단 안전 장치가 탑재됐다.
그 밖에도 실내 공기를 최적화 하는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 앞바퀴에 따라 뒷바퀴 각도가 변경돼 주행 성능을 높이는 ‘4WAS’ 등도 적용됐다.
올 뉴 인피니티 M은 지난달 말 예약판매가 들어간 이래 이미 700대가 넘는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하고 있어, 판매가 본격화 하는 오는 7월에는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나이토 켄지 한국닛산 대표는 “이 차량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기대와 반응은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다”며 “7월 한 달은 인피니티 역대 최고의 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M37 스탠다드가 5950만원, M 37 프리미엄이 6290만원이다. 최고 성능의 M56 스포츠는 8460만원. 더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infiniti.co.kr) 혹은 전국 전시장(080-010-01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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