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5위 일본은 25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루스텐버그의 로열 바포켕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치른다. 상대는 유럽의 덴마크(36위). 카메룬을 1-0으로 물리친 뒤 네덜란드전서 0-1로 선방한 일본은 승점 3을 확보해 덴마크전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
이에 맞서는 덴마크는 1승1패로 일본과 승점(3)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있다. 일본전 승리가 16강행의 필수조건인 셈. 모르텐 올센 덴마크 감독은 니클라스 벤트네르(아스널)-욘 달 토마손(페예노르트)-데니스 로메달(아약스)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를 출격시켜 총공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