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도시철도정거장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포함한 지하·지상 공간의 입체적 개발계획 등에 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지하공간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하공간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전역의 도시철도정거장(1~9호선 및 경전철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의 도시계획 또는 건축 관련학과 학생이면 응모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9월 초 심사위원회에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등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해 표창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31일, 작품접수는 8월31일까지로 당선작품은 9월 17일부터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전시장에서 공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와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홈페이지(http://smih.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u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