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의 대표 풀터치폰 '코비(Corby)'는 시선을 사로잡는 에너제틱 그린, 큐피드 핑크, 자메이칸 옐로우, 미니멀 화이트, 쉬크 블랙 같은 감각적인 팝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난 해 11월 국내 출시 후 55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코비F'는 '코비'의 폴더 스타일 모델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15만 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이 제품은 기존 코비의 투톤 컬러와 옆면의 사선 라인 등 독특한 디자인 컨셉은 유지하고, 캔디핑크, 라임그린, 블루블랙의 선명한 팝컬러를 적용해 큰 인기를 모았다.
또 휴대폰 전면부는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적용해 코끼리 ,고양이, 키스 등 총 40여종의 기본 아이콘과 함께 자신만의 맞춤 아이콘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총 31가지의 아이콘과 메시지를 통해 하루 운세를 알려주는 '투데이 포춘 아이콘'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단어장과 사전 등을 휴대폰 대기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학습지원 UI'도 탑재했으며, 이 밖에도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블루투스, SOS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라일락 블루, 바이올렛 퍼플, 프리지아 옐로우, 페퍼민트 그린, 로즈베이 핑크 등 총 5가지 새로운 컬러를 적용한 '코비 스프링 컬러' 모델을 출시하는 등 '코비' 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