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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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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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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란 고객의 출금요청, 기타대여금으로 인한 미수/미납발생, 카드대금과 공과금 및 지정일자동이체 출금액이 부족할 경우, 계좌 내 자산을 담보로 자동대출이 일어나 결제를 돕는 서비스다.

즉, 잔고체크를 수시로 할 수 없는 고객이거나 추가 대출신청이 번거로운 고객이나 조금이라도 더 낮은 대출금리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마이너스 통장과 그 기능이 비슷하다.

주식, 수익증권, 채권(AA-이상), ELS/DLS, 신탁 등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고객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CMA계좌 뿐 아니라 일반 위탁계좌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최초 일회 등록만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하며 CMA계좌를 통해 ATM기에서 심야 출금도 가능하다.

고객등급과 사용액에 상관없이 연 7.5%의 비교적 낮은 대출금리가 일괄 적용되어 카드사 현금 서비스 및 일반 대출상품보다 훨씬 더 유리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4000만원, 대출기간은 180일까지며 만기연장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내방하여 종합담보대출 등록 후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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