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철 남광토건 사장이 6일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남광토건이 6일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동철 남광토건 사장은 "이번 발표된 기업구조개선 대상 업체에 포함돼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도 "63년 동안 수많은 역경을 잘 극복했듯이 이번 위기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남광토건은 또 이날 기염식에서 25년 근속자 6명 등 75명의 장기근속 임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한편 남광토건은 지난 5일 워크아웃 개시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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