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이날 MBC 주최로 열린 두번째 TV토론에서 "이 방송을 끝으로 최고위원 레이스를 접겠다"며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경선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하는 것보다 지금 접는 것이 저의 출마에 대한 진심이 왜곡당하지 않고 더 많은 이야기를 진정성있게 국민과 당원에게 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전대에 출마하는 후보는 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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