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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운용, 출범 1년만에 수탁고 3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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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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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현대자산운용이 출범 1년만에 수탁고 3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앞서 작년 7월 8일 대표 브랜드 '드림' 주식형 펀드를 필두로 총 17개 공모펀드 출시한 이래 영업 개시 58일만에 수탁고 1조를 돌파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호조로 신설운용사 최초로 출범 1년만에 수탁고 3조원 돌파에도 성공한 것. 앞서 현대운용은 지난해 9월 14일 설정, 범현대그룹관련주에 집중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가 그룹주 펀드 중 운용수익률 최상위에 올라 주목 받기도 했다.

강연재 대표이사(사진)는 "출범 후 펀드환매가 이어지는 등 시장 여건이 어려웠고, 신설사라는 한계도 있었지만 초기 상품라인업 구축 및 운용성과와 수탁고 증가로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를 흑자기조 정착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현대운용의 궁극적 목표는 성장이 아닌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운용은 올해 내부인프라 정비에도 적극 나서 운용 및 리서치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운용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종합자산운용사로 발둗움 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운용은 대표펀드인 '드림' 주식형 외에도, 녹색산업주에 투자하는 '그린' 주식형, 범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과, 우량국공채에 투자하는 '트러스트' 채권형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에너지, 광산물 및 귀금속 등 원자재에 투자하는 'GAINS 원자재지수' 펀드와 중국 본토A주식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A주 ETF', 그리고 중국 기업공개(IPO)기업에 투자하는 'pre-IPO' 펀드 등도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밸류 주식형과 자산배분형, 브라질 주식형 등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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