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여름 휴가철과 함께 분양시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LH공사는 12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39~51㎡ 650가구이며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14일에는 우림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택지지구 A5블록서 '우림필유'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2층~지상23층 6개동에 전용면적 99~144㎡ 455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고양 화정지구 사이에 위치한 약 506만㎡ 규모의 택지지구로 서울과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3호선 2개역(기존 삼송역, 신설 원흥역 예정)이 지구 내에 위치한다. 또 삼송지구에는 원흥~강매 도로(2011년 개통 예정), 서울~문산 고속도로(2011년 착공 예정) 등 18개 도로가 확장되거나 신설될 예정이다.
같은날 삼성홈이엔씨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에서 '삼성홈타운'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2층~지상19층 1개동에 전용면적 80~84㎡ 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11년 7월 예정이다. 인천지하철1호선 갈산역 역세권이며 대형마트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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