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이기우(55·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부산시 초대 경제부시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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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부산시의 경제산업본부와 투자기획본부 소관 업무를 맡게 된다.
전통산업 고도화와 부산형 신성장 동력 육성, 양질의 고용 창출, 투자유치 등 각종 경제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한다.
부산시는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풍요로운 신경제 창출'을 위해 기존 행정·정무부시장 체제를 행정과 경제부시장, 부시장 대우의 정무특보로 개편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경제부시장은 다년간 국가산업정책과 중소기업정책 및 현장지원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부산시의 비전을 달성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경제부시장은 경남 창원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롬비아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경제 전문가다. 1977년 행정고시(2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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