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J제일제당의 햄 신제품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이 출시 첫달에만 매출 12억원을 올리며 매출 대박을 터뜨렸다.
1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더(The) 건강한 햄'은 출시 첫 달인 5월 12억원, 6월 9억원으로 월 평균 1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존 식품업계의 신제품 매출은 보통 1~2억원 내외이며 크게 올라도 3억원을 넘기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매출은 신제품치고는 매우 이례적인 '대박'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의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후속 제품 출시를 서두를 계획이다. 현재는 분절햄, 후랑크소시지, 둥근소시지 등 3종류가 나와 있는 제품군에 오는 8월부터 슬라이스햄과 비엔나소시지, 김밥햄으로 종류를 두 배 늘린다.
CJ제일제당 김민섭 과장은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은 시장에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최초, 최고,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온리원(OnlyOne)'적인 가치를 지닌 신제품"이라고 마했다.
한편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은 합성아질산나트륨과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에리쏘르빈산나트륨, 전분 등 6가지 첨가물을 완전히 빼고, 국내산 순돈육 함량을 90%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첨가물 대신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소재 성분을 이용해 햄 고유의 맛과 색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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