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J제일제당은 종로구와 협력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식문화 체험을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종로구에서 진행하는 '한(韓)스타일 문화체험' 프로그램 내 '한식 조리체험'을 위한 다양한 양념 제품과 식재료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고추장, 고기양념장 등 한식에 많이 들어가는 제품들을 제공하며 한식에 쉽게 익숙해지고 본국에 돌아가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제공해 한식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귀국 후에도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추장, 양념장, 김 등 한국 전통 음식들을 증정하며 부채 등의 전통 기념품도 별도로 제작해 제공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외국인들에게 한식문화 설문 및 트렌드 연구 등을 통해 전통 음식소스류의 해외 수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