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아동 실종 건수가 높은 휴가철을 맞아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 자료 결과 2009년 분기별 아동실종 신고건수는 휴가철이 몰려있는 3분기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아동실종 신고건수는 총 2780건으로 지난 해 전체 아동실종 신고건수의 30%를 기록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의 초등학교에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3․3․3 실천하기'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아동실종․유괴예방지침 3․3․3 실천하기'는 여름 피서철 아동 및 보호자가 가정과, 피서지에서 위험발생 시 알아야 할 예방수칙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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