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아동 실종'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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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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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몰린 3분기 최대치 기록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아동 실종 건수가 높은 휴가철을 맞아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 자료 결과 2009년 분기별 아동실종 신고건수는 휴가철이 몰려있는 3분기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아동실종 신고건수는 총 2780건으로 지난 해 전체 아동실종 신고건수의 30%를 기록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의 초등학교에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3․3․3 실천하기'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아동실종․유괴예방지침 3․3․3 실천하기'는 여름 피서철 아동 및 보호자가 가정과, 피서지에서 위험발생 시 알아야 할 예방수칙들로 구성돼 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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