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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업계 최초로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앱은 앞서 선보인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 전용 앱과 동일한 기능을 갖췄다. 먼저 엔진·변속기 등 차량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유사시 트렁크나 차량 문을 열 수도 있다.
또 운전 상태를 분석해 경제 운전을 돕는 에코 드라이빙, 주차 위치 및 시간을 기록하는 주차 위치 알림, 모바일 웹 연동 차계부 서비스, 날씨 등 20여 가지 기능을 갖췄다.
K5에는 이 같은 기능을 위한 차량 정보 수집장치 ‘모칩(Mochip)’이 탑재돼 있다.
이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Q멤버스 모바일 사이트(m.kia.co.kr)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이를 기념해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다운로드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예매권 2매(100명) 경품 행사를 벌인다.
또 7~8월 K5 계약·출고 고객 중 희망자에게 스마트폰(갤럭시S)과 모칩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스마트카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의 준중형 세단 K5는 출시 40여일이 지난 지난달까지 총 1만4000여대가 판매되고, 14일까지 4만5000여대가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기아차 제공)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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