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소영 기자)전세계 도시경쟁력 톱10 가운데 9개 중국 도시가 순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이 14일 발표한 '전세계 도시경쟁력 보고(2009년-2010년)'에 따르면 경제성쟝률 기준으로 평가한 전세계 도시 경쟁력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한 아제르바이잔의 바쿠를 제외하면 9개의 중국 도시가 상위 10위 안에 포진해 있다.
사회과학원은 중국 도시의 선전에 대해 종합적 요소를 고려할 때 중국 도시의 경쟁력은 아직 기타 세계 대도시에 비해 뒤쳐지니만, 중국의 도시들은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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