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결산하는 특집프로그램 '2014, 이제는 브라질이다!'를 16일 자정에 방송한다.
김형민 SBS 보도제작국장이 사회를 맡는 이날 방송에는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축구감독, 2022 월드컵 유치위 홍보대사인 가수 김흥국 등이 출연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한 의미와 원동력을 분석한다.
또 지난 한 달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남아공 월드컵 대회를 통해 세계축구의 흐름과 한국축구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비책과 한국축구 미래를 위한 중점과제를 점검해본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첫 원정 16강 쾌거를 지켜본 소감과 '허정무호'로부터 벤치마킹할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대비한 대표팀 전략의 청사진도 밝힌다.
이와 함께 남아공 현지에서 치열한 승부의 현장을 안방까지 전달했던 SBS 박문성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그라운드 안팎의 못다 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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