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환 기자) 일본 미쓰이물산은 18일 세계은행그룹 국채금융공사(IFC)로부터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 생산하는 이집트의 3개 광구 지분을 따냈다고 19일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쓰이물산은 3개 광구의 지분 20%를 약 80억 엔(약 1120억원)에 확보했으며 나머지 지분은 에니 스파와 러시아의 루코일이 보유하고 있다.
이집트 북부에 위치한 3개 광구의 1일 생산량은 약 2.2만 배럴. 미쓰이물산은 향후 주력 사업인 에너지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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