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국민 MC 유재석 투입도 약발이 안 먹히는 것인가?
SBS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유재석을 투입했음에도 시청률이 한 자리수로 추락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기업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런닝맨은 11일 처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갔는데 지난 11일 시청률은 10%였다.
1주일 사이에 시청률이 2.2%나 하락한 것이다.
‘런닝맨’은 유재석이 ‘패밀리가 떴다’ 이후 5개월 만에 출연한 프로그램으로 시작 전부터 일요 예능 프로그램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할만한 시청률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KBS2 ‘해피선데이’는 20.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아바타 소개팅에 출연한 일반인 출연자 조기쁨과 한지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eekhy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