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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자동차 매매 복합단지 '엠파크(MPark)'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로 인천에 들어설 예정인 자동차 매매 복합단지 '엠파크(MPark)'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엠파크의 사업시행자 동화디벨로퍼는 엠파크 내 82개 매매상사의 분양 및 임대가 지난 12일 100%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분양 중인 정비단지와 근린시설 분양도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해 12월 분양이 시작된 엠파크는 당초 총 121개의 매매상사 중 72개 매매상가를 분양하고 나머지 49개는 동화디벨로퍼가 소유하기로 했다.
하지만 분양 당시 일부 미분양이 발생하자, 동화디벨로퍼는 보유 중인 매매상사와 미분양 물량을 합쳐 임대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존보다 더 넓은 차량 전시공간과 사무실을 얻을 수 있었고 임대 물량은 분양 시작 3일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동화디벨로퍼의 전진배 사업기획실장은 "엠파크의 자동차매매 복합단지로의 성공가능성을 믿어
주시고 엠파크의 단지활성화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중고차업계의 반응에
감사드린다"며 "동화디벨로퍼는 지속적인 지원정책으로 엠파크가 오픈 후 최단 기간에 활성화되도록 돕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매매단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파크는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연면적만 9만9873㎡에 이르며 총 42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 공간을 자랑한다. 또 600여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1588-4089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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