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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프로야구홈런통장 가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각 프로야구단 유니폼을 입고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씨티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프로야구홈런통장'이 출시 1개월여 만에 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야구홈런통장은 기본 연 0.1%의 금리에서 시작해 선택 구단 10승당 연 0.1%의 금리가 가산되고, 선택구단의 2010년 프로야구 시즌 성적에 따라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홈런통장 가입 고객 중 55%가 SK와이번스를 선택 구단으로 선정해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아 12%, 두산 10%, 롯데 9%, 삼성 8% 순이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각자 응원하는 구단 로고가 담긴 전용통장을 제공함으로써 특정구단의 팬으로서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했다"며 "프로야구 홈런 통장과 체크카드를 함께 발급받으면 헬스·요가,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에서 결제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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