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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는 24일 "한나라당에 한 석을 보태줘봤자 그 당이 하는 일은 민주주의 파괴, 성희롱 그리고 불법사찰 뿐"이라며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성희롱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천안야우리백화점 앞에서 7·28 천안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완주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176석이나 차지하면서 불법사찰, 언론장악 등 공안정치와 성희롱만 일삼은 한나라당은 반드시 민심의 기회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한 전 총리는 "민주당이 제 1야당으로 활동하기 위해 부족한 힘을 실어달라"며 "안희정 도지사를 당선시킨 젊고 능력있는 일꾼인 박완주 후보 같은 사람에게 국회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 전 총리와 함께 지원유세에 나선 정범구 의원은 "나이 어린 대학생들에게 몹쓸 말을 거리낌없이 한 성희롱당을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박완주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 날 "천안시을 보궐선거를 두고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라고 많이 얘기한다. 하지만 농민들 마음을 헤아리고, 농촌을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로 '천안의 일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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