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유통 대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이 6월말 기준 총 154개가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 의원(미래희망연대)이 서울시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롯데슈퍼가 전체의 39%인 60여개를 운영하고 있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홈플러스 53개, GS 슈퍼 20개, 이마트 에버리데이 10개, 킴스클럽 9개, 굿모닝마트 2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SSM은 지난 2007년 18개가 개설된 이후 2008년 25개, 2009년 85개, 2010년 6월 현재까지 25개가 개설됐다.
그 증가율을 보면 전년대비 기준으로 08년에는 138%, 09년에는 무려 340%로 엄청난 수치로 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 서초, 송파에 45개가 운영되고 있다.이는 전체 SSM의 30%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송파구가 20개호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강남구 14개, 양천구 12개로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전체 SSM의 30%가 성업중이다. 반면 구로구, 종로구, 중구에 SSM이 각각 2개씩 있어 가장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SSM 갯수>
업체명 |
롯데슈퍼 |
홈플러스 |
GS슈퍼 |
이마트 에버리데이 |
킴스클럽 |
굿모닝마트 |
갯수 |
60 |
53 |
20 |
10 |
9 |
2 |
비율 |
39 |
34 |
13 |
6 |
5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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