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부터 9월27일까지 2개월간 종업원 주식교부를 목적으로 이 회사 보통주 168만6330주를 2445억원을 들여 장내 매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이날 현재 이 회사 보통주 1100만3110주(5.0%)와 우선주 295만960주(4.5%)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재무제표상 자본조정액은 7439억원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을 완료하면 조정액은 9884억원으로 늘어난다.
자사주 취득을 위탁받은 증권사는 현대차 계열 HMC투자증권이다. 하루 매수 한도는 27만8000주다.
jjy@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