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안길원 무영건축 회장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29일 2010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안길원 무영건축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안 회장은 다음달 18일부터 2013년 8월 17일까지 3년간 인천적십자사 회장직을 맡는다.
안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원과 수혜자가 모두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천적십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인천고, 인하대 건축과 출신으로 인천에서 성장하고 인천 지역을 연고로 사업 기반의 초석을 마련한 안 회장은 현재 무영건축 회장 외에도 한국건설감리협회 이사, 태양에너지학회 부회장, 서울건축사협회 이사,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등으로도 재임하고 있다. 인하대 총동창회장, 인하대 장학재단 이사장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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