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사이트는 국내외 음식 전문가와 한국음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사이트이다. 이용자들은 콘텐츠를 평가하고 코멘트를 할 수 있다. 원하는 콘텐츠는 자신의 블로그,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사이트는 음식관련 저널리스트ㆍ쉐프 등 음식전문가 칼럼, 한국의 대표음식 소개 섹션, 공사에서 지정한 외래객 전문식당 정보제공 섹션, 자신의 블로그 글을 등록하는 블로깅 섹션, 상호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포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연수 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단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외국인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한식테마를 발굴해 알리고, 신뢰성 있는 외래객 전문식당을 확충할 예정이다”며 “지자체 및 한식교육 전문기관 등과 연계하여 대표한식 및 지방 향토음식 체험 이벤트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광공사는 음식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내외 누리꾼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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