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벽산건설은 부산 장전동에서 새롭게 개발한 수익형 평면 구조를 적용한 '벽산블루밍 장전 디자인시티'를 분양 중이다. 임대사업도 가능하도록 입주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수익형 평면 구조란 중대형 아파트에 원룸 형태를 배치하는 방식. 화장실과 간단한 조리공간 등을 별도로 제공하고 평면에 따라 출입구도 달리해 완전 다른 세대로 생활 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장전 디자인시티의 수익형 평면은 결혼한 자녀와 함께 지내는 2대 공동 거주용으로 제격이다. 또 인근의 부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도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
수익형 평면 선택 시 제공되는 원룸형 공간을 임대할 경우 임대수익으로 관리비, 대출이자, 생활비를 충당하는 등 실질적인 이득을 누릴 수 있다.
수익형 평면을 적용한 아파트는 1인 가구 증가 등 주택 수요 변화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주택 공급을 장려하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되는 앞서가는 미래형 주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벽산건설 블루밍 장전 디자인시티는 장전 1-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1682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3층 지상 최고 25층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1075가구이다. 59㎡ 61가구를 비롯해 67㎡ 162가구, 84㎡ 546가구, 104㎡ 87가구, 132㎡ 112가구, 147㎡ 75가구, 164㎡ 32가구 등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70%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벽산건설은 올해 연말까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251가구를 비롯해 대구 북현동 788가구, 부산 금곡동 568가구 등 전국 6곳에서 292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벽산건설 하반기 분양계획 | |||
위 치 | 공급면적(㎡) | 총가구 | 일반분양 |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 79~123 | 251 | 151 |
대구 북구 북현동 | 83-155 | 788 | 250 |
부산 북구 금곡동 | 82~155 | 568 | 411 |
부산 금정구 구서동 | 49~121 | 296 | 296 |
부산 금정구 청룡동 | 102~175 | 274 | 274 |
수원 권선구 입북동 | 84~141 | 746 | 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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